도쿄 긴시초 카페 추천 5곳 — 한달살기하며 가기 좋은 예쁜 동네 카페
도쿄 긴시초에서 한 달 머물며 반복해서 가기 좋은 예쁜 동네 카페 5곳을 골랐습니다. SASAYA CAFE, BERTH COFFEE ROASTERY Haru, uni CAFE, TET, Single O Ryogoku까지 관광지보다 생활에 가까운 카페를 소개합니다.
Written by Hive Heaven

도쿄 긴시초 카페를 찾을 때 꼭 역 바로 앞의 유명 체인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 정도 머물다 보면 오히려 조금 걸어서 갈 수 있고, 공간이 예쁘고, 다시 생각나는 동네 카페가 더 중요해집니다. 이번 리스트는 ‘사진 한 장 찍고 나오는 곳’보다 긴시초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사람의 하루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곳을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아침 산책 뒤 커피를 마시기 좋은 곳, 디저트를 먹으러 일부러 다시 가고 싶은 곳, 저녁까지 천천히 머물기 좋은 곳, 그리고 긴시초에서 료고쿠 방향으로 산책 범위를 넓힐 때 들르기 좋은 로스터리까지 다섯 곳입니다.
긴시초 카페 추천 5곳, 먼저 한눈에 보기
1. SASAYA CAFE — 창고를 리노베이션한 넓고 여유로운 비건 카페 2. BERTH COFFEE ROASTERY “Haru” — 로스터리의 분위기와 커피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 3. uni CAFE —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푸딩 파르페가 어울리는 작은 카페 4. TET Brasserie & Cafe — 커피부터 디저트, 와인까지 이어지는 주택가 카페 5.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 — 료고쿠 산책의 목적지로 좋은 개성 있는 로스터리 다섯 곳 모두 긴시초역 바로 앞의 쇼핑몰 카페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오늘은 어디를 관광할까’보다 ‘오늘 오후에는 어느 카페까지 걸어볼까’라는 마음으로 고르면 더 잘 맞습니다.
1. SASAYA CAFE — 높은 천장 아래에서 천천히 보내는 오전
SASAYA CAFE는 긴시초에서 조금 걸어 요코카와 쪽으로 올라갔을 때 만나는 공간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과거 물엿 공장 이후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했고, 높은 천장과 넓은 내부 공간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 앞에는 오요코가와 친수공원이 있어 카페만 찍고 돌아오기보다 산책과 함께 묶기 좋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전부 비건입니다. 런치에는 커리, 템페 요리, 후무스 샌드위치, 비건 플레이트 등이 있고, 오후에는 케이크와 소프트크림, 유기농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 긴시초역에서는 도보 약 15분 거리입니다. 한달살기 관점에서 좋은 점은 공간이 ‘목적지형 카페’이면서도 과하게 긴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남는 오전에 공원을 따라 걸어가 커피를 마시고, 다시 동네로 돌아오는 루틴을 만들기 좋습니다.
SASAYA CAFE
1-1-10 Yokokawa, Sumida City, Tokyo 130-0003,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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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오전 또는 늦은 오후 이런 날에: 공원 산책과 카페를 함께 하고 싶은 날 체크 포인트: 부정기 휴무가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영업 안내 확인
2. BERTH COFFEE ROASTERY “Haru” — 예쁜 공간보다 먼저 커피가 생각나는 로스터리
BERTH COFFEE ROASTERY “Haru”는 요코카와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Sumida 공식 음식 가이드에서는 긴시초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의 카페로 소개하며, 자체 로스팅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공간은 화려한 장식보다 로스터리의 기능과 미니멀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긴시초에서 ‘예쁜 카페’를 찾더라도 단순한 포토스팟보다 커피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잘 맞습니다. 주말 한정으로 소개되는 앙금 카눌레처럼 커피와 함께 가볍게 먹기 좋은 디저트도 있습니다. 한 달 머물 때는 이런 곳이 꽤 중요합니다. 매번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기보다, 좋아하는 원두나 한 잔을 발견하고 두 번째, 세 번째 방문이 생기는 순간부터 동네가 조금씩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BERTH COFFEE ROASTERY “Haru”
2-7-2 Yokokawa, Sumida City, Tokyo 130-0003,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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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오전 커피 또는 산책 중간 이런 날에: 디저트보다 좋은 커피 한 잔이 우선인 날 체크 포인트: 영업시간이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어 공식 예약/매장 페이지 확인 권장
3. uni CAFE — 푸딩 파르페를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북유럽풍 카페
긴시초역 북쪽, 긴시공원과 오리나스 근처에는 uni CAFE가 있습니다. 공식 소개에서는 북유럽풍 카페를 표방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디저트와 빵, 런치와 디너를 제공합니다. 특히 푸딩 파르페가 대표 메뉴로 소개됩니다. SASAYA가 넓고 개방적인 공간이라면 uni CAFE는 조금 더 작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원목과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디저트를 천천히 먹는 쪽에 잘 맞습니다. 최근 매장 정보에서도 점심부터 저녁까지 운영하는 날이 있으며, 예약이 가능한 카페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한달살기 중에는 유명 관광지의 디저트 카페보다 ‘집 근처에서 기분을 바꾸고 싶은 오후’에 갈 수 있는 곳이 더 자주 필요합니다. uni CAFE는 바로 그 역할에 잘 어울립니다.
uni CAFE
HB Kinshicho 1F, 3-13-7 Taihei, Sumida City, Tokyo 130-0012,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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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늦은 점심 이후 디저트 타임 이런 날에: 예쁜 디저트와 차분한 실내 분위기가 필요한 날 체크 포인트: 부정기 휴무 및 시간 변동이 있어 방문 전 공식 사이트나 최신 매장 정보 확인
4. TET Brasserie & Cafe — 오후 커피가 저녁 한 잔으로 이어지는 곳
TET은 긴시초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Brasserie & Cafe입니다. 공식 사이트는 이곳을 요리, 스위츠, 커피, 술을 자유롭게 즐기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합니다. 런치 이후에도 카페 이용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와인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새하얀 미니멀 카페와는 다른 결입니다. 오래된 나무 가구와 따뜻한 조명, 주택가의 차분함이 섞여 있어 오후 늦게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 잘 살아납니다. 이런 곳은 한달살기에서 특히 편합니다.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시러 나왔다가 시간이 흐르면 디저트를 하나 더 먹거나 저녁까지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계획을 촘촘하게 만들지 않아도 되는 날에 잘 맞는 카페입니다.
TET Brasserie & Cafe
Advance City Kinshicho, 4-18-5 Taihei, Sumida City, Tokyo 130-0012,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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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오후 3시 이후 이런 날에: 커피만 마시고 바로 일어나고 싶지 않은 날 체크 포인트: 공식 안내 기준 화요일 정기휴무. 최신 영업시간은 방문 전 확인
5.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 — 긴시초에서 료고쿠까지 걷는 날의 목적지
다섯 번째는 긴시초 안에만 머물지 않고 료고쿠 방향으로 산책 범위를 조금 넓혀 고른 곳입니다.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는 2024년 기존 로스터리와 Tasting Bar를 약 200m 이전해 평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로 확장했습니다. 이곳의 재미는 커피를 마시는 방식 자체에 있습니다. 공식 소개에는 에스프레소와 라테뿐 아니라 빠르게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탭 커피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로스터리 공간 특유의 산업적인 분위기와 커피 장비가 함께 보여 다른 네 곳과 비주얼도 확실히 다릅니다. 공식 현재 영업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입니다. 긴시초에서 한 달 지내다 보면 ‘오늘은 조금 더 걸어볼까’ 싶은 날이 생기는데, 그럴 때 료고쿠까지 이어지는 산책의 목적지로 넣기 좋습니다.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
3-21-5 Kamezawa, Sumida City, Tokyo 130-0014,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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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점심 전후 또는 오후 산책 이런 날에: 료고쿠 방향으로 동네 탐색 범위를 넓히고 싶은 날 체크 포인트: 월·화 휴무, 수~일 10:00~18:00가 현재 공식 안내
다섯 곳 중 어디부터 가면 좋을까?
공간이 가장 인상적인 곳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SASAYA CAFE, 커피가 우선이라면 BERTH COFFEE ROASTERY “Haru”나 Single O Ryogoku, 디저트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uni CAFE가 잘 맞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한 장소에서 천천히 보내고 싶다면 TET을 추천합니다. 한 달 동안 다섯 곳을 한 번에 체크리스트처럼 돌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날씨와 그날의 기분에 맞춰 한 곳씩 가보고, 마음에 든 곳은 두 번 가보는 편이 긴시초를 더 잘 기억하게 만듭니다.
HIVEN에서 시작하는 긴시초 카페 생활
HIVEN stay & residence BK Kinshicho를 생활 베이스로 두면 이번 리스트는 ‘관광 코스’보다 생활 반경을 넓히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긴시초역 북쪽으로는 uni CAFE와 요코카와의 BERTH, SASAYA가 이어지고, 다른 날에는 타이헤이의 TET이나 료고쿠 방향 Single O까지 천천히 범위를 넓혀볼 수 있습니다. 도쿄 한달살기의 좋은 점은 모든 장소를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마음에 든 카페가 있으면 다음 주에도 갈 수 있습니다. 직원 얼굴이 익숙해지고, 주문하고 싶은 메뉴가 생기고, 돌아오는 길이 자연스러워지는 것. 그런 반복이 여행지를 생활하는 동네로 바꿉니다.
HIVEN stay & residence BK Kinshicho
4 Chome-6-4 Kotobashi, Sumida City, Tokyo 130-0022,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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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초 카페 FAQ
긴시초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하나만 고른다면?
공간의 개성이 가장 뚜렷한 곳을 원한다면 SASAYA CAFE를 추천합니다. 넓은 창고형 공간과 높은 천장, 공원 옆 위치가 함께 있어 카페 자체뿐 아니라 가는 길까지 하나의 산책이 됩니다.
긴시초에서 디저트가 예쁜 카페는 어디인가요?
uni CAFE가 잘 맞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푸딩 파르페와 자가제 디저트를 대표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커피보다 디저트를 중심으로 카페를 고르는 날에 추천하기 좋습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어디가 좋나요?
BERTH COFFEE ROASTERY “Haru”와 Single O Ryogoku Roastworks/Cafe를 먼저 추천합니다. 둘 다 로스터리의 성격이 뚜렷하고, Single O는 탭 커피라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긴시초에서 저녁까지 머물 수 있는 카페도 있나요?
TET이 가장 잘 맞습니다. 카페뿐 아니라 브라세리 성격을 함께 갖고 있어 점심, 커피, 디저트, 저녁 식사와 와인까지 하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확인한 공식·현지 자료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각 매장의 공식 사이트와 Sumida 지역 안내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 메뉴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세요. SASAYA CAFE: https://www.sasayacafe.com/ BERTH COFFEE ROASTERY “Haru”: https://berthcoffee.stores.jp/reserve/berth0429 Sumida 공식 음식 가이드 — Haru: https://oishii-sumida.tokyo/cafes/haru/ uni CAFE: https://unicafe.shopinfo.jp/ TET Brasserie & Cafe: https://tet-cafe.amebaownd.com/ Single O Ryogoku: https://singleo.jp/pages/ryogoku
한달살기에서 좋은 카페는 한 번 꼭 가봐야 하는 곳보다, 다음 주에도 다시 가고 싶은 곳에 가깝습니다.
마무리
긴시초는 유명 관광지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역으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동네입니다. 조금만 걷기 시작하면 요코카와, 타이헤이, 가메자와와 료고쿠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카페가 이어집니다. SASAYA에서 느긋한 오전을 보내고, BERTH에서 좋아하는 커피를 찾고, uni CAFE에서 디저트를 먹고, TET에서 늦은 오후를 보내고, 어느 날에는 Single O까지 걸어가 보세요. 도쿄에서 한 달을 보낸다는 것은 이런 작은 장소들이 하나씩 ‘내가 아는 곳’으로 바뀌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